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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술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 내과와 갑상선 외래가 있어 휴가를 내고 병원을 방문했다.
수술을 했음에도 재발하는 꿈을 2번이나 꿔서 초긴장 상태였다.
매번 진료때마다 살 떨릴 거 같다...
피를 뽑았다. (5통 뽑음)
내과진료 때문에 빈속에 뽑고 바로 밥을 먹으러 갔다.
병원도 먹을 곳이 마땅히 없어서 밖에서 먹었다.
저요오드 식단 중이라 도시락으로
병원 앞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버스 텀이 기니깐 사람도 없고 앉을 수 있고 그늘에 먹기 딱 좋았다.
다만 차도 옆이라 먼지와 함께.. 먹었다.
정말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다.
다행히 간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당뇨위험도도 내려가는 중이라 하셨다.
유산소를 하지 않았는데 루틴에 추가했는데
기간이 짧지만 내려가는 걸 보니 꾸준히 해줘야겠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는데 감자칩 때문인지
지방이 섞인 고기나 콜레스테롤 올리는 음식도 자중하고
더 열심히 유산소도 하고 살도 빼고 해야겠다.
그리고 나비 푸드 리뷰 이벤트로 받은 김치가 왔다.
처음 받았을 때 종이를 버린 건지..
미리 받았다면 더 좋았을 것을..
맛은 아무래도 젓갈이 들어가지 않아 젓갈맛에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톡 오는 무언가가 없지만
이 정도면 훌륭하다.
그리고 참고용으로 요오드 함량
예전 자료라 참고만 하시길
이제 저요오드식도 끝나간다.
식폭행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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