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7].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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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일지
림프절에 재발했다.조직검사 했던 3개 중 1개가 암으로 발전했고나는 다시 수술을 하기로 했다.2월 중순으로 잡았고 이유는일본 여행을 가기 때문! (일본 여행은 곧 올릴 예정)그리고 설날은 지나고 하고 싶어서였다. ㅋㅋㅋㅋㅋ 후 그래도 또 수술이라니..
Oracle 에서 explain plan 쿼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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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ORACLE
Mysql에서 쿼리 튜닝을 위해 혹은 인덱스를 걸기 위해 자주 사용했던 explain.Oracle에서는 문법이 다른데 어떻게 다른지 사용법을 알아보자MysqlEXPLAINSELECT * FROM {table_name};-- update, insert, delete 문에도 확인 가능 Oracle-- 실행 계획 저장EXPLAIN PLAN SET STATEMENT_ID = '{PLAN value}' FORSELECT * FROM {table_name};-- 저장된 실행 계획 보기SELECT * FROM TABLE(DBMS_XPLAN.DISPLAY('PLAN_TABLE','{PLAN value}','ALL')); Oracle 결과EXPLAIN PLAN SET STATEMENT_ID ='test' F..
[Day 6].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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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일지
수술 후 3개월 뒤 외래를 잡았고 동위원소 치료 일정을 잡기 위해 방문하여 초음파와 검사를 다시 했다.근데 초음파 하시는 선생님의 불안한 한마디 "응? 동위원소 하셨어요?"난 일정을 잡을 거라 얘기했지만 조직검사를 다시 해보자고 하셨다.초음파 상으로 림프절 쪽이 부어있는 거 같은데 애매하다고..처음 전이도 오른쪽만 전이가 됐었는데 이번에도 오른쪽이 문제였다.그 아픈걸 다시 해야 하다니..의사 선생님은 그냥 부어있는거 같은데 혹시 모르니 검사한 거라 하셨고애초에 암덩이가 너무 컸었고 전이가 많이 됐었다 했다.재발만 아니길 바란다.아프다.. 너무...
Oracle 에서 limit 구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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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ORACLE
mysql 에서 oracle로 넘어오니 생각보다 많은게 다르다.보통 데이터를 볼때 부하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10개 내지 필요한 만큼 잘라서 보기때문에 오라클로 넘어왔을때 limit을 하니 문법 오류가 났다.오라클에서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자MysqlSELECT * FROM {target_table}LIMIT 10; OracleSELECT *FROM ( SELECT * FROM {target_table} WHERE {조건문})WHERE rownum =1 AND rownum rownum은 오라클에서 제공하는 가상컬럼이고 추출하는 데이터의 순번을 부여하는 용도로 사용된다.rownum은 다시 다루겠다.
[Day 5].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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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일지
엄마는 결혼도 하기 전에 흉이 져 안타까워했고 나는 별생각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흉 하나 쯤이야 ..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나는퇴원 후 1주일은 방수테이프를 붙이고 있었고 후에 떼라고 해서 떼고 바로 샤워를 했다.저 스테리스트립은 떨어질때까지 내버려두는 게 좋다고 해서 계속 붙이고 샤워를 했다.소독약은 물에 씻겨 내려가 하얗게 되었고 주변에 표시해 뒀던 매직은 점점 지워져 갔다. 2주 뒤 점검받으러 다시 병원에 방문했고 테이프는 떼었고흉터 연고제인 콘투락투백스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기 시작했다.너무 비싸다.. 보험도 안되고..열심히 발라야겠다.어떤 사람은 1달이 넘도록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했지만 목소리는 다행히도 나왔다. 대신 자주 잠겼고 높은음이 나오지 않았다.목소리가 돌아오려면 반년에서..
[Day 4].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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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일지
금요일금요일에 입원하고 오후에 수술하고 퇴원은 월요일에 하게 됐다.수술하고 나서 저녁 먹고 나서 인가 손발이 저릴 수도 있다 그랬는데 그 말 듣자마자 저려오기 시작했다.두~세 시간 정도 저렸던 거 같은데 저릴 때쯤 잠이 들어 얼마나 저렸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토요일토요일에 아빠가 면회를 왔는데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아 병실엔 못 오고 밑으로 내려가서 만났다.만나고 올라와 쉬고 있는 중 체온을 쟀는데 열이 좀 오르고 있었다.증상은 없는데 열이 올라 해열제를 맞고 좀 괜찮아졌다. 일요일보호자로 엄마가 있었는데 월요일에 출근을 해야 하고 간병해 줬으니 점심에 그냥 가서 쉬라고 했다.요즘은 보호자 필요 없다더라.근데 점심에 또 열이 올랐다. 해열제를 또 맞았다.그래서 엄마는 저녁에 돌아갔다.병실에 아무도 오지..
[Day 3].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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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일지
드디어 수술날이 왔다.수술하기 1주일 전부터 잠을 설쳤던 거 같다.걱정되기보단 마취가 안되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입원과 링거를 처음맞기 때문에 잠을 더 못 잔 것 같다. 찾아보니 대게 전날 입원하던데 당일에 오전 검사, 오후 수술 이렇게 진행하기도 하나보다.어쨌든 수술은 오후 1시고 수술 전 각종 검사를 하기 위해 일찍 준비하고 출발했다.너무 긴장했나 저거 꽂자마자 어지러워서 5분정도 누워있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바늘이 너무 싫다.피 뽑고 ct 찍고 각종 검사 진행하고 의사 선생님을 만나러 갔다.입원과 검사를 하는 신관이 있고 갑상선 센터는 본관에 있어 이동하는 차를 타고 의사 선생님을 만나러 갔다.가서 목에 수술해야 하는 부위를 매직으로 표시받고 다시 신관으로 넘어가 병실로 올라갔다.병실은 2인실로 수술..
[Day 2]. 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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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일지
1주일 뒤 조직검사 결과를 들으러 갔고선생님의 5초의 침묵이 길다 느껴질 때쯤 '갑상선 암'이라는 말을 들었다.뭐랄까 막상 들으니 무덤덤했다.지인들과 가족친척들에게 알렸을 때 다들 걱정을 많이 해줬는데 나는 덤덤했다.이미 마음속으로 결론을 내리고 준비를 해서일까 아니면 그래도 예후가 좋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서일까..크기는 오른쪽 3cm 이상 1개, 왼쪽 1.2cm짜리 2개, 총 3개가 나왔다.물론 림프절까지 전이된 상태이다. (오른쪽만) 산정특례 신청을 바로 진행했고 수술 날짜를 잡아야 했다.... 만....여러 병원을 가보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부모님과 상의 후강남 베드로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하기로 했다.이유는 수술부위를 목 아래에 내기 때문에 보이지 않고 의사 선생님이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