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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결혼도 하기 전에 흉이 져 안타까워했고 나는 별생각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흉 하나 쯤이야 ..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나는
퇴원 후 1주일은 방수테이프를 붙이고 있었고 후에 떼라고 해서 떼고 바로 샤워를 했다.
저 스테리스트립은 떨어질때까지 내버려두는 게 좋다고 해서 계속 붙이고 샤워를 했다.
소독약은 물에 씻겨 내려가 하얗게 되었고 주변에 표시해 뒀던 매직은 점점 지워져 갔다.
2주 뒤 점검받으러 다시 병원에 방문했고 테이프는 떼었고
흉터 연고제인 콘투락투백스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기 시작했다.
너무 비싸다.. 보험도 안되고..
열심히 발라야겠다.
어떤 사람은 1달이 넘도록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했지만 목소리는 다행히도 나왔다.
대신 자주 잠겼고 높은음이 나오지 않았다.
목소리가 돌아오려면 반년에서 1년 정도 걸린다고 들었다.
그사이 목 운동도 열심히 하고 발성 연습도 조금씩 해야겠다.
이제 3개월 뒤 외래를 잡고 몸관리에 들어갔다.
격한 운동은 1달 정도는 하지 말라고 해서 참았고
1달 지나고부터는 비행기를 타도 되고 목욕탕도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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