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여행 4일차

벌써 히로시마의 4일 차 아침이다.

오늘도 날씨가 좋...다?

어제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오늘은 비가 그쳤다.

 

오늘의 일정은 미야지마를 가는 것이다.

히로시마에서 JR을 이용해 가는 방법이 있고 경전철? 을 이용해 가는 방법이 있는데

JR이 20분 정도면 가고 경전철은 1시간 반? 정도 걸려 빠르게 가고 싶다면 JR을 이용하자

 

난 뭐 기차인 줄 알았는데 전철이었네 ㅋㅋㅋㅋㅋ

대신 표값이 엄청 비싸다. 10 정거장? 정도 가는데 왕복 900엔 정도 한다.

 

히로시마 역까지는 걸어서 갔다.

https://maps.app.goo.gl/4dCZNCxoJBUibm8M6

히로시마 역 · ２番３７号 Matsubaracho, Minami Ward, Hiroshima, 일본

 

오늘도 역시 찍은 게 없...

 

미야지마구치 역에서 내리면 유람선 타는 곳까지 안내가 잘 되어있다.

https://maps.app.goo.gl/1832vfvfk51MoQ1m8

미야지마구치 역 · 1 Chome-3-23 Miyajimaguchi, Hatsukaichi, Hiroshima 739-0411 일본

 

 

남이섬처럼 미야지마엔 유람선을 타고 이동을 한다.

이게 그 유명한 물이 들어오면 물 위에 떠있는 도리이가 보인다.

물이 빠지면 가까이 갈 수가 있고

색이 아주 눈에 띈다.

 

한글로 적힌 지도도 있으니 어렵지 않다.

 

그리고 섬이 작아 걸어 다니며 구경하기에도 충분하다.

 

https://maps.app.goo.gl/U6ZtxGfG3QUNw6Xu5

미야지마 오모테산도 상점가 · 535 Miyajimacho, Hatsukaichi, Hiroshima 739-0588 일본

상점가를 구경하며 쭉 걸었다.

사람들이 엄청 많다.

 

시간이 점심이라 점심을 먹으려고 찾아보니

여기는 굴과 레몬이 유명하다고 하더라

하지만 난 굴을 못 먹지

 

그래서 우린 장어덮밥을 먹기 위해 찾아 들어왔다.

https://maps.app.goo.gl/D1atnH1RYUJ42eUJ6

마메타누키 · 宮島商店街, 1133 Miyajimacho, Hatsukaichi, Hiroshima 739-0588 일본

정말 끝내줬던 아나고 덮밥..!!

 

그리고 가게들이 4시면 거진 문들을 닫으니

먹거리를 먹으려거든 서둘러 먹기를 바란다.

 

다 먹고 나와 신사를 향해 걷는데 벚꽃이 조금씩 보인다.

다음에는 벚꽃을 보러 와야겠다.

 

이쓰쿠시마 신사로 가는 길에 있는 

 

그리고 사슴이 같이 있고 사람을 봐도 도망가지도 않는다.

꽤 많은 사슴을 볼 수가 있다.

 

물이 차있어 아쉽게도 가까이 가지는 못했다.

 

우리가 가는 길 내내 같이 다닌 사슴

 

https://maps.app.goo.gl/j7Jh3oBUU4v92Tcf7

이쓰쿠시마 신사 · 1-1 Miyajimacho, Hatsukaichi, Hiroshima 739-0588 일본

물 위에 있는 신사로 유명한 이쓰쿠시마 신사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천천히 구경을 했다.

 

https://maps.app.goo.gl/FTraRhF1zpKWrqJ98

도요쿠니 신사 (센조카쿠) · 1-1 Miyajimacho, Hatsukaichi, Hiroshima 739-0588 일본

신사 구경 후 나와서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길 찍은 것들

 

미야지마에 파는 십원빵 같은 빵인데

상점가들이 문을 다 닫고 있어 제때 사지 못해 마지막에 샀던

튀김만쥬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고냥이와 금붕어?

 

구경을 다하고 다시 배를 타고 JR을 타고 히로시마역으로 와서

저녁으로 오꼬노미야끼를 또 먹으러 갔다.

 

이번엔 다른 집으로 갔는데

내일 아무래도 일찍 공항으로 가야 했기 때문에

돈키호테 옆에 있는 오꼬노미야끼 집으로 갔다.

 

https://maps.app.goo.gl/eYUFVCRtST6B5cTv5

進(お好み共和国) · 5-23 Shintenchi, Naka Ward, Hiroshima, 730-0034 일본

듀어스 하이볼과 갈비찜

그리고 오꼬노미야끼와 김치를 올린 오꼬노미야끼

 

다 먹고 돈키호테로 쇼핑을 갔다.

내 캐리어가 작아 많이 못사 아쉽다.

 

그리고 숙소로 와서 맥주를 마시며 마지막을 보냈다.

일본에서 스우파를?

 

수술하고 난 뒤에 체력이 많이 떨어지긴 했나 보다.

이제 돌아다니기가 피곤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짐정리를 마치고 4번째 밤도 이렇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