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헁 일정 (2/1 ~ 2/5)
수술이 끝나고 재발하여 재수술하기 전에 친구와 일본으로 여행을 계획했다.
이유는 엔화가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친구는 일본 여행은 많이 다녔고 나는 처음이라 어디로 가야 할지 찾아보는데
비행기 값이 너무 비싼게 아닌가...
나는 겨울 삿포로를 가보고 싶었는데 비행기 값이 무슨 40만 원이나 했다...
그러다가 친구가 안가봤다는 히로시마를 픽하게 되었다.
왕복 21? 만원 정도 했나보다.
친구는 당직이 끝나고 나도 집에서 쉬다가 점심쯤 출발하는 비행기로 알아보고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공항에서 점심을 대충 먹고 서둘러 비행기를 타러 갔다.
날씨가 너무 좋다.
제주 비행기를 타고 출발!
생각보다 히로시마로 가는 사람이 있다.
사실 일본여행으로 히로시마는 우리나라에선 잘 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번 여행의 테마는 "쉬다 오자" 였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비행시간은 2시간 정도 비행했다.
내려서 짐을 찾고 히로시마 버스센터까지 리무진(버스)을 타고 이동했다.
우리는 히로시마 버스 센터로 왕복권으로 끊고 이동했다.
대략 2500엔? 정도 들었다.
https://www.hij.airport.jp/ko/access/timetable/1.html
広島空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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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ij.airport.jp
시간표 참고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이동한다.
일본에선 차선이 반대라 신기해하며 지나갔고
고속도로 차선이 2차선뿐인데도 추월차로랑 규정속도랑 귀신같이 잘 지키며 다니드라..
차 막히는 거 없이 시내에서도 막히는거 없이 무사히 도착했다.
버스센터에서 숙소까지는 택시로 이동했다.
숙소 앞 거리
숙소는 부킹닷컴으로 예약했고
일단 침대가 두개에다가 너무 깔끔했다. 대만족
4박5일 다 같은 곳에서 머물렀다. (30만원 정도)
짐 대충 풀고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라 바로 나왔다.
저녁은 오꼬노미야끼를 먹기로 했다.
일본의 오꼬노미야끼가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오사카식 오꼬노미야끼와 히로시마식 오꼬노미야끼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오사카식은 우리나라 전 처럼 다 섞어서 부치고
히로시마식은 층층이 쌓아서 부친다는 차이가 있다.
히로시마에 오꼬노미야끼 타운이 있어 거기로 향했다.
(우리나라 신림 순대촌 같은 느낌)
보면 층층이 쌓아서 익혀준다.
드디어 만난 일본에서의 하이보루!
정말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눈앞에서 만드는 걸 보니 재미도 있었다.
다 먹고 나와 시내 한 바퀴를 돌며 구경을 하고
이자카야로 옮겼다.
찾아보니 많은 술집이 있었지만 꼬치가 눈에 들어와 가자고 해서 들어왔다.
우리는 일본어를 할 줄 몰라.. 듣기도 어려웠지만
영어..로 말을 해주시길래 눈치로 알아듣고
아이패드로 주문을 했다.
다만 메뉴판도 못 읽어서 감으로..
그렇게 맛있다던 나마비루!!!
이 집 시그니처 라던데 닭의 간을 꼬치로 구운 건데
식감이 엄청.. 좋진 않다.
평범한 고기랑 완자, 버섯 꼬치를 시켜 먹고
포도 하이볼로 마무리했다.
양이 우리나라처럼 많이 나오는 게 아니고
딱 적당할 정도로 적당한 가격에 나오는 느낌이다.
이렇게 하루가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한국 술집
안녕! 이라는 술집이다.
이슬이가 반갑다 ㅋㅋㅋㅋㅋㅋ
https://www.google.com/collections/s/list/PSLGwdMvQ_e6MXX99vG5fQ/UKYmTMNSzro
히로시마 여행
www.google.com
내가 가보려고 했던 그리고 갔던 곳들 저장해 놓은 곳이다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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