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슈타트
오스트리아 둘째 날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로 여행 갔다.
여긴 체스키랑 다르게 당일로
첫차를 타고 가기 위해 아침 6시 전에 일어나 준비하고 일찍 만났다.
중앙역에서 일단 버스 기다리는 동안 커피 한잔
기다리다가 버스 정류장을 못 찾아서 첫차를 놓쳤다. ㅋㅋㅋㅋㅋㅋ
할슈타트를 가려면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중간에 한번 바트이슐에서 갈아타야 한다.
버스 말고 기차 타고 유람선 타고 가는 법도 있는데 버스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마침내 도착
호수가 정말 크고 정말 이쁘다.
체스키 때랑은 또 다른 동화 같은 마을이다.
내가 알기론 LG TV 배경화면으로 슉슉 바뀌는 중에 나오는 마을 중 하나가 할슈타트 같다.
굉장히 비슷
물이 맑아도 너무 맑다. 오리들도 많고
백조도?
여기는 소금광산이 있어 소금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대신 산 위로 올라가야 한다.
소금 암염이.. 스탠드로..?
먹는 소금도 파는데 못 찍었다.
운송 수단도 요렇게
정상에 올라와서 한컷. 광산 구경도 가능하던데 들어가지는 않았다.
산 사이로 햇살이 쏟아지는 게 이쁘길래
위에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밥을 대충 먹고 구경하다가 바로 내려왔다.
원래 장크트 길겐을 가려고 12시쯤 버스를 기다렸다.
너무 안 오길래 확인해보니 평일 버스 시간표를 보고 있었다.
할슈타트 간 날은 주말.. 음.. 결국 기다리다 왔던 버스도 놓쳐버렸고 할슈타트에서 더 놀다가 버스를 타려고 했다.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마을 있다.
지나가다 보이는 반가운 한글
진짜 마을 너무 이쁘다.
돌아다니다 보니 너무 추워서 어디 좀 들어가자 해서 들어온 카페
몸 좀 녹여주고 일행이 그냥 유람선 타고 넘어가자고 해서 (이때 오후 4시쯤)
카페에서 배표 예매하고 기차표도 예매했다.
이거 타고 넘어가면 바로 기차역.
이때부턴 지쳐서 사진 찍을 힘도 없었다.
이래저래 고생하다가 숙소 도착해서 짐 풀고 일행들 만나서 피자를 먹으러 갔다.
굉장히 짰던 피자들
여행하며 만났던 동생들 모여서 5명이서 아예 로컬 술집으로 갔다.
첫날 술집보다 더 로컬 바
영화에서나 보던 술집 안에 포켓볼 다이를 여기서 처음 봤다.
한 ㅈ.. 두 잔씩 마시고 집갔다.
집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도 먹고
버스 시간표 잘 확인 하자.. 정류장도 잘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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