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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마지막 퇴원날이다.
아침을 간단히 먹어주고 샤워를 하고 퇴원 준비를 한다.
간호사님들이 정말 친절했고
영양사님도 친절했고
원장님도 매번 안부 물어주시고 친절하셨다.
매우 만족
퇴원 수속을 밟고 정리를 하고 결제를 하고 나갔다.
몸이 한결 가볍다.
먹고 싶었던 구로디지털단지역 빵집에서 롤케익 두개를 구매
룰루
점심은 친구들을 만나 짬뽕을 먹기로 했다.
2주간 저요오드식을 하면서 자극적인건 피하다보니
짬뽕처럼 자극적인게 땡겼나보다.
마침 집 가는길에 짬뽕집이 새로 생겨 들러서 먹기로 했고
친구들이랑 같이 먹었다.
난 짬뽕파!
후식으로 팥빙수까지 먹어주고
(퇴원날 너무 더웠다)
저녁은 집에서 마무리했다.
내일부터 바로 출근하려니 다시 막막하다... 휴...
동위원소 치료했던 결과지와 영상cd를 들고
수술했던 병원으로 방문은
9월로 잡았다.
결과가 좋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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